말을 많이 한다는 것과 잘 한다는 것은 별개이다. -소포클레스 육국(六國)을 멸망시킨 자는 진(秦)이라고 하지만 실은 진 나라가 아니고 망한 원인은 육국 자신에게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육국 자신이 멸망시킨 것이다. 이와 같이 진 나라 일족을 멸망시킨 것은 천하의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이것도 진 나라 자신이다. 모든 나라의 흥망의 근본 원인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 육국(六國)은 한(韓), 조(趙), 위(魏), 초(楚), 연(燕), 제(齊)의 전국시대 육웅. -문장궤범 절대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없는 법이니, 때와 경우에 따라서 방법을 달리할 수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의 방법에 애착이 심하여 그 테두리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몽테뉴 오늘의 영단어 - shift : 바뀌다, 옮기다, 이전하다, 변하다: 이동, 전환, 근무교대오늘의 영단어 - urge : 촉구하다오늘의 영단어 - avenge : 앙갚음하다, 보복하다, 복수하다Rivers need a spring.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다.)오늘의 영단어 - fuss : 공연한 소란, 안달: 안달복달하다, 떠들어 대다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세르반테스 대개 사람들은 보통 불화의 원인을 성격 탓으로 돌린다. 부부간의 시비나 친구간의 시비에 있어서, 상대방의 성격이 나쁘니 어쩌니 하면서 성격 탓으로 결론을 짓는데 나는 성격탓이라고 보지 않는다. 부부간의 싸움을 보면 그 시초는 극히 사소한 일에서 발단된다. 따지고 보면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데 옥신각신하다가 싸움으로 발전된다. 싸움이 없다고 해서 부부간의 애정이 그만큼 깊은 것도 아니고, 싸움이 잦다 해서 부부간의 애정이 엷은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일단 시비가 벌어지고 진전이 되면 서로 별별 소리가 다 튀어나온다. 부부간의 시비가 잦은 것은 서로 허물없는 사이가 되어, 무슨 말이든지 터놓고 하기 때문이니, 각자의 성격 탓으로 돌릴 일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시비를 예방하고, 평화를 유지하려면 최초의 말 한 마디나 또는 최초의 어떤 행동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 풍파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언행은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 결코 자기나 남의 행동을 무조건 성격 탓으로 돌리지는 말라. -알랭